브랜드 웨딩밴드 백화점 투어 후기
보통 웨딩밴드 고를때 백화점, 청담, 종로 예물샵 이렇게 세군데 중 골라서 가는데
나는 딱히 생각해 둔 웨딩밴드가 없고 워낙 반지를 잘 잃어버려서 언젠간 잃어버릴꺼같은 공포에
그냥 아무반지나 합시다 주의 였는데 남친은 백화점 브랜드로 하고싶다고 해서 날잡고 웨딩밴드 투어를 하기로 했다.
우리가 간곳은 신세계 강남점
둘러본 브랜드는 불가리, 티파니,까르띠에, 쇼파드, 부쉐론
불가리
웨딩링으로 제일 유명한 뉴비비, 비제로원 착용해봄 불가리 웨딩밴드
- 비제로원
내손가락엔 너무 투박한 느낌이여서 패스했다.
- 불가리 뉴비비
까르띠에러브링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살짝 더 두껍고 투박한느낌.
불가리링들은 기본적으로 살짝 무거운 느낌이었다!
심플한 기본 디자인에 약간 볼드한 스타일이여서 남자친구는 뉴비비링이 제일 잘어울렸고
손이작은 나한테는 조금 볼드한 느낌이 들었다.
까르띠에
- 까르띠에 러브링
까르띠에도 국민링답게 심플하고 무난하면서 눈에 띄었다.
무난하고 심플한거 좋아하는데 다이아 없는 링 기준으로 179만원
- 다이아 추가 러브링
다이아 한개가 추가되면 339만원 다이아가 둘러져 있으면 금액이 추가로 올라간다.
보통 신부측은 다이아를 추가해서 많이 하고 신랑측은 다이아없이 웨딩밴드로 착용하는것 같다.
쇼파드
- 쇼파드 아이스큐브링
이 제품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데일리로 작용하기 무난해서
많이 찾는 제품인것 같다.
부쉐론
그리고 요즘 대세인 부쉐론
-부쉐론 콰트로링
인스타에서 사진 봤을때에는 중간에 세라믹이 플라스틱장난감같은 느낌이여서
이 반지가 대체 뭐가 이쁘다는거지? 하고 관심이 없었는데 직접 실물보고 착용해보니 의외로 제일 이뻤다 ㅋㅋㅋ
손가락이 통통한 편이여서 네단끼우면 별로 안이쁠것 같았는데
다이아가 가드링 되어있어서 그런건지 제일 비싸서 그런지 예쁘고 고급지고 맘에 들었다.
부쉐론은 2단 4단 다이아박힌 2단 4단 그리고 중간 세라믹 컬러를 블랙,화이트 중에 고를 수 있다
가격과 디자인을 고려해서 구매하면 된다.
4단짜리는 금액이 두배라 생각하면 된다.
-콰트로 화이트 에디션 웨딩밴드 (2단)
-콰트로 블랙 에디션 웨딩밴드 (2단)
2단자리 밴드도 웨딩링으로 많이하고,
2단을 두개사서 4단을 만들어서
끼는것도 추천해주셨다
2단짜리 두개 사서 레이어드해서 끼는 경우
같은 색상을 사면 세라믹 부분이 겹쳐서
셀러분이 추천하시길
(다이아+화이트세라믹), (블랙세라믹+골드)
이런식으로 색상 변경해서 끼라고 추천해주심
이렇게 구매하면 4단짜리 사는것보다
몇십만원정도 더 비싸긴한데 반지 두개로 낄수도 있고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나중에 포스팅하면서 찾아보니까
다이아 없는 콰트로 에디션반지(2단) + 다이아가드링만(종로나 이런곳에서)따로제작해서 착용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다
오 난 왜 이생각을 못했지 !!! (다이아가 꼭 필요하고 명품으로 꼭 맞춰야하는게 아니라면 이런 방법도 유용할듯!!)
티파니
- 티파니 밀그레인링
무난하고 심플하고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반지
평소 악세사리가 은보다 금이 잘 어울리는편이라서 살짝고민, 은은 아니고 플리태늄 18K 골드 소재이긴 하다
3.5mm, 4mm 로 고를 수 있고 신부측은 보통 3.5mm , 신랑측은 4mm를 많이 착용하는 것 같다.
웨딩밴드를 고민하는 예신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바라며!
그외에도 피아제,에르메스,샤넬,타사키 등등 많은 브랜드가 있지만 둘러본백화점위주로만 정리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