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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HDL-LDL-수치

 

건강검진 피검사를 하거나, 방송매체 등에서 콜레스테롤이 높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등 정확히 콜레스테롤이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도 살면서 콜레스테롤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기름진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쌓인다와 같이 콜레스테롤은 몸속의 나쁜 기름 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콜레스테롤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제대로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란 무엇인가요

콜레스테롤은 공복 상태에서의 혈액 검사를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란 혈액 내에 들어있는 총콜레스테롤의 양을 숫자로 표현한 것을 의미합니다. 검사 결과를 수치화하여 정상, 경계, 위험 등의 항목으로 나뉩니다.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총 4가지의 수치 결과가 나타납니다. 정상범위 콜레스테롤 수치는 총 콜레스테롤수치는 200mg/dL 미만이며 200~239mg/dL은 경계 수준, 그리고 240mg/dL 이상은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평소 총콜레스테롤을 200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성지방의 경우  200mg/dL을 초과하면 고중성지방혈증이라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면 두 가지의 콜레스테롤을 말할 수 있습니다. LDL과, HDL이라고 불리는 콜레스테롤입니다.

LDL(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콜레스테롤은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 콜레스테롤입니다.

혈관벽안에 쌓여 혈행의 흐름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경우 동맥경화나, 관상맥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HDL(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콜레스테롤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콜레스테롤입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으면 고지혈증이라고 불리며, 나쁘다고 생각이 되지만 HDL의 경우 수치가 높을수록 좋습니다. 이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안에 쌓인 과잉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가져가 답즙과 함께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콜레스테롤 비율과 검사결과 해석하는 법

콜레스테롤의 결과지를 해석할 때 단순히 콜레스테롤의 결과 수치를 보는 것보다 비율을 따져 해석하는 것이 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콜레스테롤 비율을 보는 법은 HDL의 기준으로 두 가지 비율을 보면 됩니다.
1. 총 콜레스테롤과 HDL의 비율 따지기

총콜레스테롤을 HDL로 나누어 0.24 이상이 되면 정상, 0.24 이하가 되면 위험, 0.10 이하면 매우 위험으로 나타날 수 있다. 습니다. 그래서 이 비율의 경우 숫자가 높을수록 좋습니다.
예를 들어 총콜레스테롤이 200mg/dL(5.2 mmol/l) , HDL이 50mg/dL(1.3 mmol/l) 일 경우 50/200=0.25 즉 0.24 이상이 되어 정상 비율이지만 총콜레스테롤이 200mg/dL(5.2 mmol/l), HDL이 30mg/dL일 경우 30/200=0.15로 위험성이 올라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HDL수치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낮아져 HDL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말합니다.

2. HDL과 중성지방 비율 따지기

HDL은 중성지방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중성지방이 높은 환자들의 경우에는 HDL 수치가 낮은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성지방이 높은 환자의 경우 각종 혈관질환이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HDL콜레스테롤을 중성지방으로 나누었을 때 2 이하로 나오면 이상적인 수치, 4 이상이면 위험, 6 이상이면 매우 위험의 비율입니다. 예를 들어 중성지방이 120mg/dl , HDL이 40mg/dl 일 경우 120/4 =3입니다. 이상적인 비율 2보다 결괏값이 높기 때문에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의 경우 당분이 지방으로 변한 상태로 몸속에 남아 있는 탄수화물을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성지방이 너무 많이 나온 환자는 지방 섭취보다 탄수화물 섭취를 과다하게 섭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는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슐린 호르몬이 남아있는 탄수화물을 지방호르몬으로 변환하기 때문입니다.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추기 위해선 식단에서 탄수화물의 수치를 줄이거나,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하버드 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심장마비의 위험이 3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볼 때 다른 비율보다 중성지방/HDL 비율이 심장마비 위험성의 비율을 가장 정확하게 예측하는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콜레스테롤의 검사 결과를 파악할 때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의 수치만 볼 것이 아니라 중성지방과 HDL의 비율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식생활 및 생활습관에 따라 조절과 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운동 부족, 비만, 흡연, 스트레스, 수면부족과 강은 경우에 HDL콜레스테롤이 저하되기 때문에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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