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간염이다. A형간염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높아서 격리치료가 필요하다. 항체가 없는 상황에서 A형간염보균자에게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다.
A형간염은 한번 발생하게 되면 항체가 생겨 재감염이 되지 않지만, 백신접종력이나, A형 간염력이 없는 경우에는 빠르게 예방접종을 하여 A형간염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보통 40세 이상은 A형 간염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20대 30대는 A형 간염 항체가 없는 경우가 많다.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온 20대 30대는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이 낮다.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 (2010.01.01 이후 출생자)의 경우 무료로 A형간염 주사를 접종할 수 있다. 건강검진이나, A형염항체검사를 한 뒤 항체를 미보유하고 있다면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다.
A형간염의 원인
A형간염은 오염된 물이나, 비위생적인 음식섭취로 인하여 많이 발생한다.
2019년에는 오염된 생활하수를 이용한 조개젓이 유통되면서 총 18,569명의 A형 간염 환자가 발생되었다.
A형간염의 증상 및 치료
A형 간염의 초기 증상에는 식욕부진, 구역감과, 구토, 극심한 피로를 시작으로 일주일 이후가 되면 눈과 피부에 황달 증상이 생기며, 소변의 색상이 콜라색으로 변한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A형 간염의 치료는 대증치료나 입원치료를 한다.
증상이 나빠 전격성 간부전으로 이어지는 경우에는 간이식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A형 간염의 경우 소아기에 감염되면 증상이 가볍게 지나간다. 한번 A형간염을 앓고 나면 항체가 생긴다.
따라서 중년층의 경우 항체가 생성되었다면, 유년시절 A형간염을 앓고 항체를 보유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A형간염 예방접종
A형 간염의 경우 예방접종을 통하여 항체를 보유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A형 간염의 경우 의료기관에 총 2회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
의료기관마다 가격의 차이는 있지만 무료접종이나 국가지원에 해당되지 않으면
1회당 7~9만 원 선으로 맞을 수 있다.
총 2회 접종으로 첫 접종 이후 6개월 이후에 2차 접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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